[봉담 치과] 오래된 앞니 보철물 교체, 과연 그 결과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참 많이 오는 목요일입니다.

거세게 내리는 비를 보니 시원한 느낌도 들지만

비 피해가 없어야 하는데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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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간에 진료기록을 정리하다 보니

확실히 앞니 보철물을 교체한 케이스가 많아서

몇 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님은 오래된 앞니 보철물을 교체하고 싶다는 이유로

저희 치과를 방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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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통으로 씌우는 보철물을 우리는

크라운 (crown)​ 이라고 부릅니다.

 

 

크라운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10~15년 정도로 보시면 되는데

(물론 훨씬 짧게 쓰시는 분들도 있고 훨씬 길게 쓰는 분들도 계십니다 ^^)

 

보통 오래된 앞니 보철은 저렇게 잇몸이 검게 보인다는 이유로 많이들 오십니다.

 

 

예전에 많이 사용했던 "PFM"이라는 크라운은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재료의 특성상 나이가 들며 잇몸 라인이 변하다 보면

내부, 경계부에 있는 금속 부분이 드러나서 저렇게 보이는 경우가 있구요

 

 

또는 신경치료 후 검게 변색된 치아의 뿌리가 살짝 드러나거나

크라운을 통해 비쳐 보여서

저렇게 검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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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의 경우 심한 변색은 아니라서

미백의 과정 없이 그대로 재료만 지르코니아로 바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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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변색의 경우에는 반드시 치아의 미백이 들어가고 크라운을 씌우게 됩니다)

 

 

지르코니아(zirconia) 는 정말 좋은 앞니 보철물 재료 중 하나입니다.

투명도가 높아 매우 자연스럽게 자연치아의 색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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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파절되는 경우가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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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물 장착 후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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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조명이 조금 아쉬워서

기존 자연치와 색상이 약간 달라 보이는 것 같기도 한데

실제로는 굉장히 자연스럽게 모양과 색상이 구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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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보였던 잇몸이 다 가려졌고

기존 보철물의 불투명한 느낌에서

훨씬 투명도 높게,

자연스럽게 앞니가 완성되었네요!

 

 

이렇게 심하게 망가진 크라운은 사실 발치를 피할 수 없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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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망가져 잇몸이 내려간 치아는 발치하고

브릿지로 연결해서 만들면 훨씬 자연스럽고 수명도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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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잇몸 퇴축으로 인해 내려간 잇몸 부위 또한

저렇게 핑크색 도재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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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주 100%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잇몸 이식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대안으로는 정말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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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치료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도 좋고

병원으로 편하게 문의해 주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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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치료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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