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바로선치과 대표원장 정선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로 찾아뵙네요 ^^
이번 여름은 유독 덥기도 했고 그 기간도 참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순식간에 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걸 보니
올해도 거의 다 지나가는 게 느껴집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바로선 치과로 발걸음해 주신 환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최근 바로선치과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아주 훌륭한 두 분의 원장님을 모신 건데요 ^^
사실 시간이 좀 지나긴 해서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제가 직접!
바로선치과 환자분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소중하고 특별한 원장님들을 한 분씩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선 치과 대표원장이 직접 소개하는 바로선의 원장님
혹시
보존과라고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아마 대부분 생소한 단어로 느끼실 겁니다
이 단어 자체가 일상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다 보니
더욱 낯설게 느껴지실 텐데요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등
병원은 많은 과가 존재하는 것처럼
치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부 과목이 존재합니다.
치과는 그냥 치과 아닌가요?
치과도 세부적인 과가 있나요?
라고 생각을 하실 텐데요 ^^
치아교정과는 많이들 접해보셨죠?
치아 교정을 하는 건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자격이 있지만
최소 4년의 시간 동안 좀 더 세부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해서
"전문의 자격증"을 소지한 치과의사는
"교정과 전문의"가 되어
"교정치과"로 치과를 열 수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보존과"는 치아를 보존하는 일에 특화된 과인데요
요즘처럼 임플란트 수가가 낮아진 요즘에는
소중한 내 이를 보존하는 것보다는
그냥 빼고 임플란트를 결정하는 일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임플란트가 상실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치료인 것은 맞지만
내 자연치아를 치료할 수 있음에도 빼는 것은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각 과에서 세부적이고 더 깊은 공부를 통해
긴 기간 수련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증"을 보유하게 됩니다.
원장님들의 진료 모습을 보여드리며
하나씩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보존과 전문의
"정은지" 원장님입니다
정은지 원장님은
신경치료와 치아 보존에 힘쓰는 보존과 전문의로
충치로 인해 썩거나 염증으로 인해 문제가 된 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것에 기본을 두고 있습니다.
신경치료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얘기하는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치료 중 하나입니다.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치료지만
누가 하느냐에 따라 정말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치료이기도 합니다.
저도 여자이지만
여자 원장의 장점은 꼼꼼하고도 섬세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신경치료는 한 번에 끝나는 치료도 아니고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아
참 힘든 치료이지만
우리 정은지 원장님과 함께라면
좀 더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진료가 여유로운 날이면
정은지 원장님 진료를 몰래 훔쳐보곤 하는데요^^
정말 꼼꼼하고 완벽한 진료를 하시는 분이라
같은 치과의사인 저도 원장님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하곤 합니다~
난이도가 높은 신경치료
실패한 신경치료
재신경치료
염증이 심한 치아 치료
치근단 절제술 등
일반적인 봉담 치과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어려운 치료들은
저희 바로선치과 보존과 정은지 원장님에게 맡겨주세요 ^^
다음은
"정남기" 원장님입니다
정남기 원장님은
전반적인 일반진료를 담당하고 계시며
무엇보다 환자와 치료에 진심인 분입니다.
치아가 썩지 않았는데도 흔들리고 붓고 아픈 경험
40대 이상 분들이라면 한 번쯤 있을만한 상황인데요
그런 경우 무조건 흔들린다고 뽑는 것이 아니라
치아를 살리기 위해
최대한 주변 잇몸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다양한 잇몸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선의 노력으로 치료했지만
더 나아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치아를 뽑게 될 경우
치아를 대체할 인공치아인
임플란트를 심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도 정남기 원장님은
특화된 수술 스킬과 노하우를 갖고 계십니다.
저는 정남기 원장님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 점이
진료가 끝나면 바로 퇴근을 안 하시고
매일 병원에 남아
밤늦게까지 환자 기록을 검토하고 공부를 하시는 점인데요..
저도 물론 진료 외적인 병원 일이 많이 남아있으면
진료 후에도 남아 일을 보곤 하지만
이렇게까지 매일 성실하게 환자분들을 위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원장님은
정말로 처음 봤습니다....
게다가 경상도 출신이셔서
정감 가고 푸근한 말투는
환자분들의 심리를 안정시키는데 확실히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
대표인 저 말고 정남기 원장님만 보겠다고 지정하는 환자분들을 보면
조금 질투가 나기도 하네요 ^^
마취를 그렇게 안 아프게 하신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저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맞아보고
솔직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저를 비롯한 바로선 치과의 원장들은
진료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람의 됨됨이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모였습니다.
물론 바로선 치과를 이끌어가는 수장은 저지만
병원은 결코 제 노력만으로 성장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와 뜻이 맞는 훌륭한 원장님들을 병원으로 모시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 바로선치과와 함께 하는 원장님들은
누구보다 환자의 말을 경청하고
환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환자분들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언제나 뜨거운 바로선치과입니다 ^^